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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머무는

충청수영 해안경관 전망대에서

연말연시 고향에서~

12월 31일 한해가 지는 모습을 담기위해 고향을 찾았다

개인적으로 무척 힘든 한해였기에 머리속의 슬픔과 고뇌를 조금이나마 떨쳐버리고자 찾았다

고향은 언제나 푸근하다.

 

다음날 새해엔 인근에 뷰 좋은 충청수영 전망대에 올랐다.

날은 추웠으나 하늘은 맑아 오서산뷰, 서해안 뷰가 너무 좋았다.

때문에 2022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고 새롭게 다짐할 수 있었던 트레킹이었다

 

2021년 12월 31일

안면도 방향에서 해가 떨어진다

수고했다 2021년!

 

밤섬에서 촬영

 

 

맨삽지와 공룡조각상이 있다

아래는 그곳을 2014년 여름에 촬영한 사진이다

 

지금은 이곳에 공룡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2022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첫산행은 고향에서 시작한다.

 

도미부인이 모셔 있는 솔바람길에서 출발하였다

충청수영 전망대 길은 오천항쪽에서 바로 올라올 수 있지만 우리는 천천히 걸으며 가는 둘레길로 올랐다. 

걷기에 참 좋다

도미부인 정절사에서의 뷰~ 멀리는 보령의 명산 오서산

 

 

아직도 열매가 달려있는 나무와 파란하늘의 하모니가 멋지다

 

 

돌로 돌고 돌아 천천히 1시간쯤 걸어오니 저기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 이정표다. 

2.2km를 천천히 걸어왔다.

도미부인 사당 출발점에서 1시간이 좀 안걸린 듯~

 

 

작은 하늘전망대가 바로 있다

 

 

돌계단 몇개를 좀 더 올라가니 제2 전망대가 있다

뷰가 너무 좋다

멀리 오서산도 선명하다

 

2021년 1월 초에 올랐던 오서산의 설경 두장을 올려본다

 

 

충청수영 전망대 뷰

 

오천(좌)방향의 뷰~굴구이로 유명한 우측의 천북도 잘보이고 멀리 원산도, 안면도가 잘 보인다

 

 

오서산 원경

충남 서해 보령의 명산 오서산, 가까이 당겨본다

우측의 저 전망대 봉우리에는 다음에 올라 가기로 한다

 

 

 

오는길 빙도교에서

 

오서산뷰가 너무 좋아 오는길 보리밭길에서~

 

모두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산행도 하시어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