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향트레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금강, 맘을 적 쉬다 2022 여름은 물로 시작하여 물로 끝났다 ●코스 : 진고개-노인봉-소금강 ●거리 : 14.3km ●시간 : 쉬고 먹고 놀고 슬로우 워킹 7시간 ●특징 : 버스가 도착한 진고개휴게소 자체가 1천고지 이기에 노인봉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다. 평원같은 고지의 풍경과 들꽃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으면 어느새 1,338m 노인봉 정상에 다다른다~ 이후 조금은 지루한 듯 소금강까지 내리막이 쭉 이어진다. 하지만 말 그대로 소금강의 절경이 나타나고 그 절경에 취하다보면 발걸음이 무거운 줄 모르게 도착한다 팁!! 계곡이 나타나면 첫번째 폭포가 "낙영폭포" ! 너무나 아름다운 이곳 폭포에서 쉬어갈 수 있다. 1~2km 이후 부터는 명승지이고 위험하고해서 계곡은 들 갈 수 없고 주차장 인근에 안전하게 계곡풀이 마련되어 있다... 더보기 지리산 성삼재~만복대~정령치 ● 배낭하나 둘러메고 ● 30여년만에 다시 찾은 지리산, 하지만 만복대 코스는 처음이라 기대 만발~ 우리를 실은 리무진 차량은 꼬불꼬불 성삼재 고갯길을 올라간다 성삼재(1,090m)~만복대(1,438m)~정령치(1,172m) 7,3km 트레킹~ 지리산이 이렇게 큰데 그 중 아주 일부를 탔다 멀리 차창밖으로 만복대가 눈에 들어온다. 설레인다 지금 보니 우측 솟아있는게 고리봉인 듯~ 꼬불꼬불 마치 설악의 한계령같다. 어쩌면 올 해 만추의 가을을 느끼기 위해서인지 오가는 차량들이 많다 근데 차량들이 도로가에 마구 주차를 해대서 리무진버스가 올라가는데 버겁다 만복대까지 차가 올라간다 우리는 그곳에서 출발한다 어느덧 1km를 걸었다 고산에서 사는 조릿대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우리가 걸어온 능선이 보이고 산중턱 버스.. 더보기 선재길에 반하다 ●배낭하나 둘러메고● 선재길은 오대산 월정사 일주문 300m 전에서부터 시작해 상원사까지 8.4km 길~ 계곡을 끼고 흙길, 데크길 때론 오솔길, 섭다리와, 계곡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나무다리도 건너고 어떤 곳은 돌길과 바위길로도 가고, 어떤 곳은 촉촉한 낙엽을 밟으며 가는 다채롭지만 편안하고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길이다. / 전나무길 월정사 전나무길은 수령이 몇백년된 전나무들이 1km 남짓 가로수를 이루는 길로 우리나라 3대 전나무길 중 하나다. 가운데 있어도 위로 쭉쭉뻗은 전나무들로 인해 하늘이 안보이며 항상 그늘지며 시원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나무들이 줄지어 꽉 차 있는건 아니다. 채움과 비움을 느끼라고하는지 군데군데 빠진곳도 있다. 빽빽하게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인위적으로 될.. 더보기 방태산 아침가리골, 물장구치고 터벅터벅~ 방태산에 봄에 고로쇠 수액을 마시고 토종 닭백숙을 먹으로 온적은 있는데 방태산 계곡 트레킹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힐링을, 방동약수는 치유를, 휴양림내 이단폭포는 환희를~ 자연이 인간에게 선물을 많이 주는곳, 방태산! 이번에는 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돌과 바위를 건너고 때로는 물살을 가르며 계곡만으로 다니는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아침가리골 트레킹! 지금 출발합니다 방동약수에서 출발하여 조경교까지 1시간 30여분 산길 트레킹을 한 후 조경동 다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계곡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조경교에서 뚝발소를 지나 진동리 까지는 계곡타고 3시간 쯤 트레킹합니다. 조금은 지루한 듯 하나 처음으로 해보는 물길트레킹의 묘미가 삼삼합니다. 오전에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산 .. 더보기 곰배령 , 그 꽃들과의 데이트 ● 배날하나 둘러메고 ● 전에부터 봄이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천상의 화원 곰배령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새로 개척됬다는 귀둔리 점봉산 분소에서 출발하여 곰배령을 찍고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버스안에서도 가이드분께서 꼭 온길로 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상에서 본 안내문에도 등산한 곳으로 꼭 하산하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토종 식물과 꽃들이 자생하는 곰배령을 보호하는 차원인 듯 합니다. 또한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우리는 트레킹 전문여행사 숲향을 통해 리무진으로 편안히 다녀왔습니다 그럼 천상의 화원 곰배령으로 떠나 볼까요? 저 넓은 설악산 국립공원에서도 곰배령은 하단에 위치하고 우리는 귀둔리 점봉산 분소에서 출발합니다 곰배령은 정상에만 꽃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오르는 길에도 이곳 저곳 주위를 둘러보면 예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