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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머무는

그리스여행-메테오레 수도원


2015년 7월 무더운 여름 터키-그리스 여행 중 그리스의 메테오레 수도원에 갔다

숙소에서 바라본 수도원, 이렇게 가까이 멋진 수도원이 있다니, 숙소에서 저 멋진 수도원을 볼 수 있다니 우리는 축복받은 느낌이다


우리의 숙소~그닥 현대식은 아니지만 정겹고 오븟하다


내일 아침 저곳 투어 기대된다. 그런데 어떻게 올라갈까


마을과 수도원 멋진 장관


여장을 풀고 마을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큰바위 아니 바위산과 마을이 조화롭다


어디서든 카메라를 들이대도 그림엽서다




시골 고향우리집에도 많은 무화가, 이것도 반갑다


예쁘다. 이분들은 꽃을 참 좋아하는것 같다, 하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


깨끗하고 잘 정돈된 숙소앞 시내거리, 앞은 시내거리 뒤는 수도원 뷰~캬!!


단촐하지만 담백하다, 그리고 맛있다


친절한 기념품가게, 이곳 저곳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고급스런 디스플레이 상가



이곳에서 아내의 소소한 요 반지 득템~내가 끼워봐도 심플하게 디자인된것이 참 예쁘다



달도 밝다



다음날 아침 햇살이 눈이부시게 떠오른다




가만 있어도 수련이 되는듯하다

어떻게 저런곳에 수도원을 지을 수 있었을까, 인간과 세상과 고립되는것,멀리하는것,거리를 두는것, 이 자체가 수도일까




드문드문 황갈색 지붕들과 잘 어울린다


저 바위도 이미 수도를 하고 있는듯 묵직하고 우직하다


풍경이 장관이다





그리스국기~


아들의 나름 비쥬얼 각도~


조금 멀게 느껴졌던, 멀리갔던 그리스 메테오레 수도원이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만은 아직도 저곳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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