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길이 머무는

불타는 내장산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마지막주, 우리는 그토록 가고싶었던 내장산에 다녀왔다

우리는 주자장에 주차를 하고 내장사까지 4km 남짓 환상의 트레킹코스를 직접 밟고 오색의 붉은 단풍을 보고 천천히 슬로우 워킹으로 걸었다.지루한 줄 모를 정도~

어르신들은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내장사 케이블카 타는곳까지 오신다

 

 

내장사에서 멀리 서래봉 뷰를 감상하고 내장사를 통과한 후 바로 처음부터 지그재그 급경사 전망대까지 1.5km를 걸어 올랐다. 처음부터 힘든 구간이지만 길이는 짧기때문에 몇번만 쉬면서 아주 천천히 2시간 정도 오르면 전망대가 나온다

 

오르는 중 뷰는 그닥 좋지는않지만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이니 이 길로 간다. 

조금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면 이렇게 가는걸 추천 (내려 올 때만 케이블카 이용)~ 걷는게 싫으면 첨부터 케이블카를 타면 되는데 성수기 주말은 2시간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너무 멋진 이길~

 

단풍인 줄 알고~

 

레드~오렌지~ 엘로우 그라데이션 단풍~

 

내장사까지 오솔길 같은 이런 길도 이어지고~

 

가다가 불타는 단풍도 보고~

 

 

우화정의 멋진 모습

 

내장사 일주문~

 

내장사 전경~ 그리고 저 멀리 서래봉

 

서래봉을 당겨보고~

 

우리가 오를길이다

 

여기서 부터~

 

이제부터 등산다운 등산이 시작된다

내장사 뒷곁에서 출발,  첨부터 전망대까지 모든구간이 급경사 오르막~

오르는 중간 뷰는 그닥~

 

2시간여 아주 천천히 올라오니 저기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멋진 서래봉의 능선~

 

내려 올 때는 케이블카로~

 

다시 우화정으로~

 

내장산 안녕~